전남 복싱 ‘임애지 키즈 ’ 탄생 예고
2024년 08월 22일(목) 22:20 가가
대통령배 전국시도 복싱대회 금1·은3·동3 활약
전남의 복싱 중·고선수단이 전국무대에서 활약하며 ‘임애지 키즈’의 탄생을 예고했다.
전남 복싱 꿈나무들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열린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4회 대통령배 전국시도 복싱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인 화순중 추도윤(3년)은 남중부 -80kg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3월 대한복싱협회장배 대회와 지난 5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1위를 기록했던 추도윤은 이번에도 금메달을 더하며 화순 복싱의 위용을 보여줬다.
복싱 입문 9개월 만에 이번 대회에 첫 출전한 목포애향중 김태서(3년)는 남중부 -46kg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취미로 복싱체육관을 다녔던 김태서는 체육관 감독의 권유로 이번 대회에 나가 소년체전 메달리스트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남중부에서 전남체중 장원(2년·-42kg급), 전남체중 손현준(1년·-44kg급), 능주중 최노원(3년·-52kg급)이 동메달을 더했다.
남고부에서는 전남체고 정광진(1년, -48kg급)과 전남기술과학고 최준원(2년, -54kg급)이 은메달을 추가했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전남 복싱 꿈나무들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열린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4회 대통령배 전국시도 복싱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지난 3월 대한복싱협회장배 대회와 지난 5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1위를 기록했던 추도윤은 이번에도 금메달을 더하며 화순 복싱의 위용을 보여줬다.
복싱 입문 9개월 만에 이번 대회에 첫 출전한 목포애향중 김태서(3년)는 남중부 -46kg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취미로 복싱체육관을 다녔던 김태서는 체육관 감독의 권유로 이번 대회에 나가 소년체전 메달리스트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2위를 차지했다.
남고부에서는 전남체고 정광진(1년, -48kg급)과 전남기술과학고 최준원(2년, -54kg급)이 은메달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