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농구 유이비·양유정, 프로행 불발
2024년 08월 20일(화) 20:40 가가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 지명 못받아
한국 여자프로농구의 앞날을 빛낼 샛별들이 확정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0일 부천체육관에서 ‘2024-2025시즌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했다.
1라운드 1순위 지명권을 가진 신한은행은 ‘재일교포’ 홍유순(센터·179㎝)을 지명했다.
일본에서 3x3 전문선수로 활약한 홍유순은 지난 2023년 국제농구연맹 3x3 아시아컵 당시 한국 대표팀 훈련 파트너로도 활동했다.
2순위 지명권을 얻은 BNK는 신장 187㎝의 김도연(센터·동주여고)을 영입했다.
이어 3순위 하나은행은 숭의여고의 정현(포워드·178㎝)을 뽑았고, 삼성생명은 4순위로 춘천여고 최예슬(포워드·179㎝)을 선택했다.
5순위 KB스타즈와 6순위 우리은행은 각각 숙명여고의 송윤하(포워드·센터, 180㎝)와 이민지(가드·176㎝)를 호명했다.
1라운드 지명의 역순으로 진행된 2라운드에서는 ▲우리은행 정채원(가드·분당경영고) ▲KB 오카쿠치 레이리(가드·쇼인대학) ▲삼성생명 유하은(포워드·숙명여고) ▲하나은행 하지윤(가드·선일여고) ▲신한은행 김채은(센터·선일여고) ▲BNK 김보현(가드·인성여고)이 선발됐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고교 졸업 예정자 22명, 대학 졸업 예정자 3명, 대학 재학 선수 1명, 외국국적동포 선수 1명, 해외 활동 선수 1명 총 28명이 참가했으며 그 중 12명이 지명됐다.
한편, 광주대 농구부의 유이비와 양유정은 지명을 받지 못했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0일 부천체육관에서 ‘2024-2025시즌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했다.
1라운드 1순위 지명권을 가진 신한은행은 ‘재일교포’ 홍유순(센터·179㎝)을 지명했다.
2순위 지명권을 얻은 BNK는 신장 187㎝의 김도연(센터·동주여고)을 영입했다.
이어 3순위 하나은행은 숭의여고의 정현(포워드·178㎝)을 뽑았고, 삼성생명은 4순위로 춘천여고 최예슬(포워드·179㎝)을 선택했다.
5순위 KB스타즈와 6순위 우리은행은 각각 숙명여고의 송윤하(포워드·센터, 180㎝)와 이민지(가드·176㎝)를 호명했다.
한편, 광주대 농구부의 유이비와 양유정은 지명을 받지 못했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