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클]오늘 밤, 페르세우스 유성우 쏟아집니다.
2024년 08월 12일(월) 16:22
한국천문연구원과 국제유성기구(IMO, International Meteor Organization)가 올해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의 관측 최적기로 12일 밤부터 13일 새벽을 꼽았다.

유성우의 극대 시간은 12일 오후 11시 30분이며, 시간당 최대 100개의 유성을 관측할 수 있다. 달 역시 오후 11시경에 지기 때문에 유성 관측이 더 수월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성우를 더욱 또렷하게 보기 위해선 달의 출몰 시간을 확인한 뒤 가능한 하늘이 어두운 곳을 선택해 관측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하늘의 중앙, 머리 꼭대기인 천정을 넓은 시야로 바라본다 생각하고 돗자리나 뒤로 젖혀지는 의자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한편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그리스 신화의 인간계 영웅 페르세우스의 이름에서 따온 페르세우스자리 방향에서 방사되어 나오는 듯 보여 페르세우스 유성우라 명명됐으며, 매년 7월 중순부터 8월 말 사이 관측할 수 있다.

/김민규 기자 shippingman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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