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방학기간 결식 학생 집반찬 지원
2024년 08월 05일(월) 20:10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이하 진흥원)이 방학기간 보살핌이 필요한 결식 우려 학생의 건강을 위해 집반찬을 지원한다.

진흥원은 이달 한 달간 광주교육학부모지원단과 함께 ‘방학 중 결식학생을 위한 집반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사업은 지역 봉사단체인 ‘광주대명여성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재능기부로 반찬을 조리해 오전 중 학교로 전달하면, 각 학교 교육복지사가 반찬을 학생들의 가정에 직접 배달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밑반찬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보냉박스, 얼음팩 등을 활용하고 섭취기간을 표시하고, 엄마의 마음을 담은 손 편지도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대상 학생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 학교(광주대성초 등 10곳)와 연계해 120명을 선정했으며, 여름방학 기간인 8월 한 달간 주 1회씩 총 4회에 걸쳐 반찬을 제공할 방침이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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