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에 오상진 고려대 교수
2024년 07월 31일(수) 16:00
오상진 고려대학교 인공지능학과 교수가 제3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으로 선임됐다.

광주시는 “새로운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에 오상진 교수를 선임했으며 임기는 8월 1일부터 2년간”이라고 31일 밝혔다.

1993년 기술고시 28회 출신인 오 단장은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정보통신국장, 국가안보실 사이버팀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국방부 국방개혁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특히 정보통신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겸비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는 고려대학교 인공지능학과 산학협력 중점교수로 활동해 왔다.

광주시는 이처럼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오 신임 단장이 올 연말 준공 예정인 인공지능집적단지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마무리하고, 인공지능 실증밸리 확산 사업 등도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부설기구로 2020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광주시와 함께 광주 첨단 3지구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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