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새내기 바이올리니스트들 한 무대에
2024년 07월 27일(토) 08:12 가가
이준바이올린클래스 'RISING STAR 신인음악회' 8월 3일 광주예술의전당
바이올리니스트의 길을 걷는 초·중·고 및 대학생 연주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뽐내는 음악회가 펼쳐진다.
이준바이올린클래스가 ‘RISING STAR 바이올린 신인음악회’를 오는 8월 3일 오후 6시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연다. 광주시립교향악단 상임단원, 내셔널솔리스텐 앙상블 악장 등을 맡고 있는 이준 바이올리니스트가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 동량들을 위해 마련한 공연이다.
성시은(여수진성여중3)의 바흐 ‘미뉴엣 3번’으로 시작하는 공연은 신유빈(한울초3)의 오스카 리딩 곡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36’으로 이어진다. 정수오(불로초4)는 보케리니 ‘미뉴엣’을, 이채율(여수여도초5)는 비발디 ‘바이올린 협주곡 g단조’ 등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호남예술제 69회 합주(금상) 출신인 김가온(광주교대부설초6)이 들려주는 bruch ‘바이올린 협주곡 1번 g단조, Op.26’과 한예주(고창북중1)의 몬티 곡 ‘차르다시’도 레퍼토리에 있다. 조광훈(호남삼육중1), 이수인·이예인(광주예중2), 한가연·이주혁(광주예고1), 최윤서(광주예고2) 등도 무대에 오른다.
이밖에 김시은(영암여고2)의 랄로 곡 ‘심포니 에스파그뇰 Op.21’, 김연우(호남예술제 68~69회 각각 은상) 및 여예찬(광주예고3)의 글라주노프 ‘바이올린 협주곡 a단조’ 등이 울려 퍼진다. 백의진(단국대3)은 생상스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를 연주하는데 영화 ‘굿바이 칠드런’ 등에 삽입됐던 OST 곡이다.
이준클래스 박지수 조교는 “‘라이징스타’는 떠오르는 바이올린 지역 신예들이 한 무대에 올라 저마다 실력을 점검하는 음악회다”며 “오직 바이올린만으로 구성됐지만 다양한 레퍼토리를 준비해, 듣는 재미와 감동을 배가시켰다”고 했다.
전석 초대.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이준바이올린클래스가 ‘RISING STAR 바이올린 신인음악회’를 오는 8월 3일 오후 6시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연다. 광주시립교향악단 상임단원, 내셔널솔리스텐 앙상블 악장 등을 맡고 있는 이준 바이올리니스트가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 동량들을 위해 마련한 공연이다.
호남예술제 69회 합주(금상) 출신인 김가온(광주교대부설초6)이 들려주는 bruch ‘바이올린 협주곡 1번 g단조, Op.26’과 한예주(고창북중1)의 몬티 곡 ‘차르다시’도 레퍼토리에 있다. 조광훈(호남삼육중1), 이수인·이예인(광주예중2), 한가연·이주혁(광주예고1), 최윤서(광주예고2) 등도 무대에 오른다.
전석 초대.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