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극장 ‘월간 클래식: 20세기 명화극장’ 상영회
2024년 07월 15일(월) 16:10 가가
20, 28일 ‘폭풍의 질주’…11월까지 진행
고전 명작들을 매월 한 편씩 선보이는 광주극장의 ‘클래식 명화극장’이 7월 라인업 및 일정을 공개했다. 이번 달 상영작은 19세기 레이싱 영화의 ‘걸작’이라는 평가를 받는 토니 스콧 감독의 ‘폭풍의 질주’다.
광주극장, 광주시네마테크,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시즌2로 이어진다. 1990년 개봉작인 ‘폭풍의 질주’를 오는 20일, 28일 2회에 걸쳐 상영(시간 추후공지)할 예정이다.
영화는 톰 크루즈, 니콜 키드먼, 로버트 듀발 등 당대 최고의 헐리우드 배우들이 주연을 맡은 불후의 명작이다. 팀(랜디 퀘이어 분)은 유명 레이서인 해리(로버트 듀발)를 설득해 ‘데이토나 레이스’ 대회에 출전할 팀을 결성하기로 한다. 과거 명성을 떨쳐버린 해리는 자동차 경주에 남다른 재능을 지닌 콜(톰 크루즈)을 알아보고 그가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지도한다.
그러나 경쟁자 로디와의 경주에서 부상을 당한 콜은 슬럼프에 빠지고, 병원에서 만난 클레어(니콜 키드먼)와 사랑에 빠진다. 사랑의 힘으로 다시 일어선 콜은 해리가 조립한 차로 데이토나 레이스에 재도전한다.
영화 거장 쿠엔틴 타란티노는 이 영화를 두고 “고예산의 레이싱 영화 중에서 ‘폭풍의 질주’를 가장 애호한다”며 “‘그랑프리(1966)’나 ‘르망(1971)’ 등 비슷한 장르의 영화들이 성취하지 못한 것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고 평한 바 있다.
광주극장 김형수 전무이사는 “지난해에는 월간 클래식 기획을 통해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 작품 등을 선보였고, 6월에는 ‘가족 게임’을 통해 관객들을 만났다”며 “이번 시즌 2 기획전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디트릭스 예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광주극장, 광주시네마테크,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시즌2로 이어진다. 1990년 개봉작인 ‘폭풍의 질주’를 오는 20일, 28일 2회에 걸쳐 상영(시간 추후공지)할 예정이다.
광주극장 김형수 전무이사는 “지난해에는 월간 클래식 기획을 통해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 작품 등을 선보였고, 6월에는 ‘가족 게임’을 통해 관객들을 만났다”며 “이번 시즌 2 기획전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디트릭스 예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