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끼쟁이 청소년들 다 모여라 ~
2024년 07월 08일(월) 19:45
‘제2회 틴틴버스킹’ 참여자 31일까지 모집…10월6일 결선무대

지난해 5·18민주광장에서 펼쳐진 제1회 ‘틴틴버스킹’ 시상식 모습.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 제공>

“재능, 꿈 있는 청소년들 다 모여라!”

광주시 동구문화관광재단(재단·대표이사 문창현)이 오는 10월 ‘제2회 틴틴버스킹 월드컵’을 펼친다. 이에 앞서 재단은 경연에 참여할 재능 있는 청소년들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제3회 광주버스킹 월드컵’ 일환으로 펼쳐지는 청소년 대회다. 최우수상 100만원(교육감상)을 비롯해 총 11팀을 선정해 총상금 3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노래, 연주, 댄스 등 공연 실연이 가능한 청소년(14~19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오는 31일까지 신청서와 공연영상 1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참가자들은 예선을 거쳐 버스킹 월드컵 마지막 날인 10월 6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ACC 하늘마당 무대에서 결선 무대에 오르게 된다.

지난해 경연에서는 서울·대구·청주 등 전국 각지에서 출전한 12팀이 열띤 경쟁을 펼친 바 있다. 이를 통해 ‘어벤져스’(최우수상), ‘KJN파워댄스’(금상), ‘원스밴드’, ‘스피나치’, ‘청주농고’ 등 8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창현 대표이사는 “전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틴틴 버스킹 월드컵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찾아가고 자아를 실현했으면 한다”며 “참가자들이 광주와 동구의 ‘꿀잼 매력’을 알게 되고 즐기는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했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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