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디지털창작소 7월 디지털 창제작교육 운영
2024년 07월 08일(월) 17:00
광주디자인진흥원, 참가자 모집…3D 모델링 교육 등

지난 4월 운영한 디지털 창·제작 교육프로그램 모습. <광주디자인진흥원 제공>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은 임동디지털창작소에서 ‘2D 그래픽 3D 모델링 메이커’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5일부터 3일간 2D 그래픽 교육으로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 과정이다. 2D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직접 디자인하고, 아크릴 스탠드 및 아트포스터를 출력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번 과정은 오는 22일부터 3일간은 3D 모델링 교육으로 진행되며 ‘퓨전 360(Fusion 360)’ 관련 프로그램을 중점 익힌다. 교육생이 설계한 작품을 3D 프린터를 이용해 직접 출력이 가능하다.

이번 과정은 시민, 어린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임동디지털창작소 주설희 팀장은 “시민들이 디지털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창·제작, 체험 등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디지털창작소의 장점”이라며 “다양한 디지털 장비를 갖추고 주민맞춤형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만큼 교육에 대한 관심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임동디지털창작소는 광주시가 지원하고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운영한다. 시민들이 디지털 장비와 SW를 활용해 문화상품, 생활상품 등의 창·제작, 어린이들이 체험·교육을 할 수 있는 메이커스페이스다. 교육실과 3D프린터, 라텍스 출력기, 푸드프린터, 레이저커터 등 66종의 디지털 창·제작 장비를 갖추고 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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