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싸고 더 많이’…유통가, 경기 침체에 고객잡기 분주
2024년 07월 03일(수) 20:45 가가
광주신세계, 풋볼스탠다드 할인
롯데백화점, 란제리 균일가전
롯데백화점, 란제리 균일가전
지역 유통가가 극심한 경기 침체에 지역 소비자들의 발길 붙들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을 할인 판매해 내놓거나 꾸준한 인기 상품을 대량으로 확보해 소비자들에게 다가서는 등 거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최근 일상복으로 축구 유니폼을 입는 방식의 블록코어 트렌드가 인기를 끌면서 지하 1층 ‘풋볼스탠다드’ 매장을 통해 각종 축구 유니폼 할인 판매 및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
매장에서는 유럽 프로 축구팀들과의 정식 라이센스 계약에 따라 손흥민 선수의 토트넘 홋스퍼과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FC, 파리 생제르맹 등의 유니폼이 선보인다.
손흥민의 등번호인 ‘No.7 SON’이 마킹된 반팔 티셔츠와 PK티셔츠 등은 한 차례 완판된 대표 상품이다.
풋볼스탠다드는 오는 30일까지 일부 제품을 제외한 전품목 30% 할인 판매에 나서고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텀블러를 제공한다. 신세계 신관 1층에 입점한 골 스튜디오는 프리미어 리그 울버햄튼 원더러스 소속 황희찬을 앰버서더로 내세우고 있는 브랜드로, 국내 그래피티 작가 제바와 함께 만든 ‘GOAL X XEVA’ 유니폼을 선보이고 있다.
광주신세계 관계자는 “일상 생활복으로 축구 유니폼 등을 입는 블록코어 트렌드가 주목받으면서 다양한 관련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9층 행사장에서 프리미엄 란제리 브랜드 ‘와코루’ 균일가전을 연다. 연중 한 차례 열리는 균일가전은 란제리 단일 브랜드로는 매출 규모가 가장 크다. 속옷과 잠옷 등 언더웨어 이월 상품들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할인 판매 외에 물량도 대폭 늘려 광주점 와코루 매장은 1~2년차 이월상품 물량을 전년 대비 20%이상 추가하고, 특별 기획상품도 선보인다. 행사상품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행주세트, 롯데상품권 1만원권(20만원 이상 구매 시)을 증정한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을 할인 판매해 내놓거나 꾸준한 인기 상품을 대량으로 확보해 소비자들에게 다가서는 등 거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매장에서는 유럽 프로 축구팀들과의 정식 라이센스 계약에 따라 손흥민 선수의 토트넘 홋스퍼과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FC, 파리 생제르맹 등의 유니폼이 선보인다.
손흥민의 등번호인 ‘No.7 SON’이 마킹된 반팔 티셔츠와 PK티셔츠 등은 한 차례 완판된 대표 상품이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9층 행사장에서 프리미엄 란제리 브랜드 ‘와코루’ 균일가전을 연다. 연중 한 차례 열리는 균일가전은 란제리 단일 브랜드로는 매출 규모가 가장 크다. 속옷과 잠옷 등 언더웨어 이월 상품들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할인 판매 외에 물량도 대폭 늘려 광주점 와코루 매장은 1~2년차 이월상품 물량을 전년 대비 20%이상 추가하고, 특별 기획상품도 선보인다. 행사상품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행주세트, 롯데상품권 1만원권(20만원 이상 구매 시)을 증정한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