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밴드 ‘SURL’이 들려주는 음악 이야기
2024년 06월 25일(화) 19:15 가가
7월 26일 광주예술의전당
록, 블루스 기반의 4인조 밴드 ‘SURL(설)’은 이야기가 있는 밴드로 젊은 관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밴드명은 이야기(說·설)를 영문 표기한 것으로, ‘내러티브가 있는 밴드’라는 의미를 담았다.
광주예술의전당(이하 전당)이 기획공연 ‘ringringring’을 오는 7월 26일 오후 7시 30분 전당 소극장에서 펼친다. 젊은 세대와 소통에 초점을 두는 기획공연 포커스 일환으로, 밴드 ‘설’이 출연할 예정이다.
“머릿속에 그렸던 흐린 그림은 이제 눈앞으로 와 손에 닿을 거야/ Woo, Look at the moonlights Shines on us”(‘Cilla’ 중에서)
서정적이면서 감각적인 노랫말은 젊은 세대 관객들의 이목을 끈다. 이 밖에도 사랑의 기다림과 좌절을 마른 꽃에 은유한 ‘Dry Flower’, 벽 안에 갇혀있는 듯한 공허한 마음과 희망을 노래하는 ‘The Lights Behind You’ 등 스토리가 돋보이는 노래들이 레퍼토리에 있다.
한편 지난 2018년 데뷔한 설은 ‘신한카드 루키 프로젝트’ 대상, EBS ‘올해의 헬로루키 KOCCA 우수상’, CJ문화재단 ‘튠업 21기’ 등에 선정되며 슈퍼 루키로서 존재감을 뽐내 왔다. 베이스에 이한빈, 기타·보컬에 설호승을 비롯해 오명석(드럼), 김도연(기타) 등 4인조로 이뤄져 있다.
2019년 싱글 앨범을 발매했으며 독일, 대만, 태국 등 해외 공연 러브콜을 받아 왔다. 지난해에는 미국과 캐나다 등 13개 도시를 투는 북미 투어를 성료, 세계 음악시장에서 이목을 끌었다.
R석 3만원, A석 1만원. 티켓링크 예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광주예술의전당(이하 전당)이 기획공연 ‘ringringring’을 오는 7월 26일 오후 7시 30분 전당 소극장에서 펼친다. 젊은 세대와 소통에 초점을 두는 기획공연 포커스 일환으로, 밴드 ‘설’이 출연할 예정이다.
서정적이면서 감각적인 노랫말은 젊은 세대 관객들의 이목을 끈다. 이 밖에도 사랑의 기다림과 좌절을 마른 꽃에 은유한 ‘Dry Flower’, 벽 안에 갇혀있는 듯한 공허한 마음과 희망을 노래하는 ‘The Lights Behind You’ 등 스토리가 돋보이는 노래들이 레퍼토리에 있다.
R석 3만원, A석 1만원. 티켓링크 예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