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가거도 해상서 어선 전복…1명 심정지·2명 실종
2024년 06월 13일(목) 08:50

목포해경이 13일 새벽 신안군 가거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의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목포해경 제공>

신안에서 통발어선이 전복돼 한국인 1명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되고 외국인 2명이 실종됐다.

13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20분께 신안 가거도에서 북동방향 18.5㎞ 떨어진 해상에서 장어통발어선 A(33t급·통영 선적)호가 전복됐다.

선원 총 9명 중 한국인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이송 중이고, 인도네시아 출신 외국인 2명은 실종돼 구조·수색 작업이 진행중이다.

나머지 6명(한국인 3명, 외국인3명)은 무사히 구조됐다

해경은 인명 수색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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