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클래식: 20세기 명화극장’ 시즌 2로 돌아온다
2024년 06월 10일(월) 11:20 가가
광주극장 15일부터 11월까지 매월 1편 상영
고전명작 반열에 오른 영화들을 매월 한 편씩 상영하는 ‘클래식 명화극장’ 행사가 관객들을 찾아온다.
광주극장이 지난해에 이어 ‘월간 클래식: 20세기 명화극장’ 시즌 2를 개최한다.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편의 20세기 명작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자리로 광주극장, 광주시네마테크,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가 공동 주최한다.
1~2회차 행사는 오는 15일(오후 3시), 23일(시간 미정) 광주극장에서 진행하며 영화 ‘가족 게임’을 상영할 예정이다. (7~11월 상영작은 추후 공지할 예정)
중학교 3학년 학생 ‘누마타 시게유키’는 성실한 형 신이치에 비해 성적이 좋지 않다. 여러 가정 교사가 바뀔 정도로 ‘문제아’지만, 어느 날 삼류대학에 다니던 요시모토가 새로운 가정교사로 오면서 변화가 시작된다.
현대일본의 가정·교육을 비판했다는 평가를 받는 ‘가족 게임’은 모리타 요시미츠 감독 특유의 냉소적인 시선이 담겨 있는 작품이다. 이 영화로 모리타 감독은 ‘키네마 준보 베스트 10’ 1위와 감독상, 감독상을 비롯해 ‘일본영화감독협회 신인상’ 등을 수상했다.
한편 광주극장은 지난해 ‘월간 클래식’ 프로그램을 통해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의 ‘옛날 옛적 서부에서’, 시드니 폴락의 ‘아웃 오브 아프리카’ 등을 선보였다.
광주극장 김형수 전무이사는 “20세기 극장가를 수놓았던 클래식 명화 중 시대가 흘러도 예술적 가치를 지니는 불후의 명작들을 선보일 예정이다”며 “지난해 관객들이 보여준 성원에 힘입어 시즌 2 기획전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광주극장이 지난해에 이어 ‘월간 클래식: 20세기 명화극장’ 시즌 2를 개최한다.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편의 20세기 명작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자리로 광주극장, 광주시네마테크,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가 공동 주최한다.
중학교 3학년 학생 ‘누마타 시게유키’는 성실한 형 신이치에 비해 성적이 좋지 않다. 여러 가정 교사가 바뀔 정도로 ‘문제아’지만, 어느 날 삼류대학에 다니던 요시모토가 새로운 가정교사로 오면서 변화가 시작된다.
광주극장 김형수 전무이사는 “20세기 극장가를 수놓았던 클래식 명화 중 시대가 흘러도 예술적 가치를 지니는 불후의 명작들을 선보일 예정이다”며 “지난해 관객들이 보여준 성원에 힘입어 시즌 2 기획전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