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보훈청, 독거 국가유공자 ‘품앗이 집안 대청소’실시
2024년 04월 18일(목) 12:05
광주지방 보훈청이 홀로 살고 있는 고령의 국가유공자의 노후 생활 돕기에 팔을 걷어부쳤다.

광주지방보훈청은 지난 17일 장성에서 홀로 거주하고 있는 80대 국가유공자 A씨 주거지를 방문해 ‘보훈품앗이팀 집안 대청소’를 실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 행사는 고령의 독거유공자의 쾌적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보훈공무원과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보훈품앗이팀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재가보훈실무관과 함께 홀로 청소하기가 힘든 고령의 독거 유공자 주거지 찾아 청소를 돕고 있다,

보훈청은 이달안에 A씨 주거지 외에도 장성·화순지역 고령 독거유공자 세가구를 방문, 주거지 곳곳의 묵은 때를 벗겨내 유공자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도울 방침이다.

광주지방보훈청 관계자는 “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보훈가족이 활기차고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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