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마이너스 통장 ‘Wa비상금’ 출시
2024년 04월 07일(일) 19:40
비대면 전용 소액 이용 가능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비대면 전용 소액 마이너스통장인 ‘Wa비상금대출’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Wa비상금대출’은 광주은행과 서울보증보험(SGI)의 협약 상품으로,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광주와뱅크 앱과 모바일웹뱅킹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월급일 전 경조사 및 세금 지출 등 현금이 필요하거나 현금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고객, 카드값이 예상보다 많이 청구되는 경우 신속한 이용이 가능하다.

SGI증권 발급이 가능하고 광주은행 내부 조건을 충족할 시 신청 가능하며, 최저 50만원부터 최고 300만원까지 한도 대출할 수 있다.

대출 기간은 1년으로, 최대 10년까지 매년 연장할 수 있고, 별도의 수수료 없이 상시 해지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최저 연 4.88%(기본 연 5.38%)로, 전월 기준 광주카드(신용·체크) 실적 10만원 이상 사용 시 0.5%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영업점 방문 또는 광주은행 고객센터(1600-4000)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박문수 광주은행 데이터상품전략부장은 “간소화되는 금융시장에 발맞춰 디지털 고객기반 강화 및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광주은행은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한 고객 친화적인 상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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