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브리핑] 새로운미래 박병석, 광주 북구을 출마
2024년 03월 20일(수) 18:45 가가
새로운미래 박병석 예비후보가 20일 4·10 총선에서 광주 북구을 출마를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쟁과 막말이 아닌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독선과 폭정이 날이 갈수록 더해가고 있다”며 “민주당은 이를 제대로 견제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민주당은 능력도 도덕성도 안 보고 오직 ‘이재명 대표를 잘 지킬 사람인가’를 기준으로 공천하다 보니 수도권에서 호남 출신 정치인들이 우수수 공천 탈락하는 등 부끄러운 일이 발생했다”며 “이런 민주당에 회초리를 들지 않는다면 민주당은 앞으로도 계속 광주를 우습게 여길 것이다. 이번 총선에서 꼭 심판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광주가 민주당의 본향, 민주주의의 성지라고 말하지만 그 이면에는 호남의 희생과 양보를 당연시하고 강요했던 측면도 분명히 존재한다”며 “싸움 잘할 사람 말고 일 잘할 사람을 선택해달라. 정책 능력이 있고 정부 기관의 집행과 예산을 감시하고 관리할 능력이 있는 사람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박 후보는 서석고,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새로운미래 사무부총장을 맡고 있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박 예비후보는 이날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쟁과 막말이 아닌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독선과 폭정이 날이 갈수록 더해가고 있다”며 “민주당은 이를 제대로 견제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