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석 영암무안신안 예비후보 “정권심판, 지역발전 역할하겠다” 지지 호소
2024년 03월 18일(월) 12:55 가가
서삼석 민주당 영암무안신안 선거구 예비후보는 18일 공천 경선 결선투표에서 승리한 뒤 “총선은 이번이 마지막”이라며 “윤석열 정권 심판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임기를 마무리하는 심정으로 마지막까지 지역 발전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 예비후보는 지난 16일부터 이틀 간 치러진 결선 투표에서 김태성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꺾고 공천권을 거머쥐었다.
서 예비후보는 이날 전남도의회 기자실을 찾아 “지역구 경선을 준비하면서 ‘바꿉시다’라는 구호가 들리는 게 부끄러웠다. 제 불찰이고 부족한 게 많다”면서 “23년 째 선출직을 하고 있는데, 지역민들이 느끼는 피로도는 어떻게 할 수 없는 것 아니냐”고 했다. 서 후보는 경선이 끝난 뒤 플래카드도 마지막 총선임을 시사한 듯 ‘정권심판, 지역발전’이라는 문구와 함께 ‘마무리 잘 하겠습니다’고 적었다. 서 후보는 “국회 예결위원장을 하면서 추진했던 현안 사업들, 지역발전 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임기 내내 끝까지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윤 대통령의 국립 의대 전남 설립 추진과 관련, “전남 지역 실정과 서남권 낙후도 등을 고려하면 목포대에 국립 의대가 들어서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피력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4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 참석, “국립 의대 (신설) 문제는 어느 대학에 할 것인지 전남도가 정해서, 의견 수렴해 알려주면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서 후보는 지역구 현안이면서 광주·전남 상생 발전 이슈인 광주 민간공항의 무안공항의 조속한 이전에 대해서도 “책임질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계 당국의 역할을 꼼꼼히 따져보겠다”고 강조했다.
‘광주공항을 무안공항으로 통합 추진한다’(4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 ‘무안국제공항을 서남권 중심공항으로 활용하고 광주공항은 무안공항으로 통합 추진한다’(5차 〃) 등 국가 공항개발종합계획에 명시됐음에도 지지부진한 이유를 살펴 관련법 제정 등에 나서겠다는 게 서 후보 입장이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서 예비후보는 이날 전남도의회 기자실을 찾아 “지역구 경선을 준비하면서 ‘바꿉시다’라는 구호가 들리는 게 부끄러웠다. 제 불찰이고 부족한 게 많다”면서 “23년 째 선출직을 하고 있는데, 지역민들이 느끼는 피로도는 어떻게 할 수 없는 것 아니냐”고 했다. 서 후보는 경선이 끝난 뒤 플래카드도 마지막 총선임을 시사한 듯 ‘정권심판, 지역발전’이라는 문구와 함께 ‘마무리 잘 하겠습니다’고 적었다. 서 후보는 “국회 예결위원장을 하면서 추진했던 현안 사업들, 지역발전 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임기 내내 끝까지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공항을 무안공항으로 통합 추진한다’(4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 ‘무안국제공항을 서남권 중심공항으로 활용하고 광주공항은 무안공항으로 통합 추진한다’(5차 〃) 등 국가 공항개발종합계획에 명시됐음에도 지지부진한 이유를 살펴 관련법 제정 등에 나서겠다는 게 서 후보 입장이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