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양현종 시즌 ‘이상 무’…윤도현 17일부터 배팅 훈련
2024년 03월 16일(토) 12:35 가가
장염으로 한 턴 쉬었던 양현종의 등판이 정상적으로 준비된다. 복사근이 뭉쳤던 윤도현도 다시 방망이를 든다.
시범경기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KIA 타이거즈의 양현종과 윤도현이 시즌 준비를 위해 움직인다.
이범호 감독은 16일 “선발로테이션 고민 안 한다. 18일 던지고 나면 다음 로테이션 그대로 진행시킬 생각이다”며 양현종의 정상적인 선발 로테이션 가동을 이야기했다.
양현종은 지난 12일 한화전 등판이 예정됐었지만 장염으로 한 턴 쉬었다.
이 감독은 “피칭을 하면서 맞출 수 있다고 생각한다. 캠프에서도 피칭양을 많이 가져갔다. 다음 등판 던지고 나면 로테이션은 준비했던 방향 그대로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양현종은 이날 20개의 불펜피칭도 소화하면서 개막에 맞춰 페이스를 올리고 있다.
일본 오키나와 캠프 막바지 복사근 부상으로 멈췄던 윤도현의 시계도 다시 돌아간다.
이 감독은 “도현이는 내일부터 배팅훈련을 시작한다고 보고를 받았다. 2~3주 정도 쉬게 해주면서 좋은 상황이 됐다. 옆구리는 염증 증세가 있을 때 스윙 잘못하면 찢어질 수도 있다”며 “2군 경기 보면서 체크할 생각이다”고 설명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시범경기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KIA 타이거즈의 양현종과 윤도현이 시즌 준비를 위해 움직인다.
이범호 감독은 16일 “선발로테이션 고민 안 한다. 18일 던지고 나면 다음 로테이션 그대로 진행시킬 생각이다”며 양현종의 정상적인 선발 로테이션 가동을 이야기했다.
이 감독은 “피칭을 하면서 맞출 수 있다고 생각한다. 캠프에서도 피칭양을 많이 가져갔다. 다음 등판 던지고 나면 로테이션은 준비했던 방향 그대로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양현종은 이날 20개의 불펜피칭도 소화하면서 개막에 맞춰 페이스를 올리고 있다.
이 감독은 “도현이는 내일부터 배팅훈련을 시작한다고 보고를 받았다. 2~3주 정도 쉬게 해주면서 좋은 상황이 됐다. 옆구리는 염증 증세가 있을 때 스윙 잘못하면 찢어질 수도 있다”며 “2군 경기 보면서 체크할 생각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