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전남 소기업·소상인 재기 돕는다
2024년 03월 14일(목) 19:30 가가
전남신보와 이자 보전 등 업무협약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지난 13일 광주시 동구 대인동 광주은행 본점에서 ‘소기업·소상공인 재기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
협약식에는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이강근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고금리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인해 사업 실패를 겪은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재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사업 재기 의지와 경영 정상화 가능성이 있는 전남도 소재 소기업·소상공인 중 전남신용보증재단(전남신보)이 대위변제한 채무자다.
전남신보는 발급한 신용보증서의 범위 내에서 지원하며, 2년간 3%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고병일 광주은행 은행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재도전의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광주은행은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광주·전남신보에 총 49억원을 특별출연해, 약 862억원의 특례보증대출을 공급할 예정이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협약식에는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이강근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지원 대상은 사업 재기 의지와 경영 정상화 가능성이 있는 전남도 소재 소기업·소상공인 중 전남신용보증재단(전남신보)이 대위변제한 채무자다.
전남신보는 발급한 신용보증서의 범위 내에서 지원하며, 2년간 3%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고병일 광주은행 은행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재도전의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광주은행은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