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미래내일 일경험 광주권 지원센터’ 선정
2024년 03월 11일(월) 20:15
15~34세 미취업 청년 취업 지원
광주상공회의소는 11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미래내일 일경험사업 권역별 지원센터’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주상의는 예산 3억원을 확보해 이달 중순부터 미래내일 일경험 광주권 지원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미래내일 일경험사업은 15~34세 미취업 청년에게 일경험 기회를 제공해 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미래내일 일경험 광주권 지원센터는 광주와 전남·북, 제주지역의 일경험 사업을 홍보히고 운영기관·참여기업 발굴 및 설계 컨설팅을 진행한다.

센터는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 사업장 내에서 현장 직무 숙련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센터는 또 일자리 지원정책 합동 사업설명회, 기업과 대학 대상 순회 사업홍보 간담회, 공모전, 성과홍보회 등을 개최하는 등 사업을 확산할 계획이다.

광주권 지원센터는 중견·강소기업 60곳, 운영기관 15곳을 발굴해 4000명의 지역청년 참가를 목표를 통한 인재유출 및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상의 최종만 상근부회장은 “주관기관인 고용노동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내실있는 사업으로 미취업 우수인재의 외부유출을 방지하고 신규 일자리창출 및 지역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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