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교복 후원 행사 1000만원 후원
2024년 03월 03일(일) 18:35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지난달 28일 본점에서 ‘신학기 사랑을 입어요’ 교복 후원 행사를 열고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사진>

행사에는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김은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 방송인 이홍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신학기를 맞아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복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지역 결손가정 청소년들을 후원하기 위해 마련됐고,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추천한 중·고등학교 신입생 2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고병일 광주은행 은행장은 “이번 교복 후원 및 후원금 전달을 통해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청소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길 바란다”며 “광주은행은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신학기 사랑을 입어요’ 교복 후원 행사는 지난 2016년 처음 진행돼 올해로 9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총 9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 이홍렬이 참석해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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