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인기 출시 사흘만에 1000대 판매 돌파
2024년 02월 28일(수) 20:40
최대 용량 올인원 세탁·건조기
세탁기와 건조기가 융합된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AI 콤보’<사진>가 출시 사흘만에 1000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는 ▲15㎏ 건조용량 ▲단독 건조기 수준의 건조 성능 ▲AI 허브 편의성 등 기능으로 소비자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드럼 세탁기(25㎏)와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15㎏)를 합쳐, 세탁 후 건조를 위해 세탁물을 옮길 필요가 없어 편리하며 설치 공간을 약 40% 절약할 수 있다.

국내 최대 건조 용량 올인원 세탁·건조기 제품으로, 킹사이즈 이불 빨래도 가능하다.

특히 일체형 제품이지만 단독 건조기 수준의 건조 성능을 선보이며, 셔츠 약 17장(3kg)은 세탁부터 건조까지 99분만에 가능하다.

고성능 칩과 타이젠 OS를 기반으로 한 AI 허브는 7형 와이드 터치스크린을 통해 세탁·건조 기능을 실행하는 것은 물론, 스마트싱스와 연결된 스마트 기기 제어나 멀티미디어 이용도 지원한다. 빅스비 음성인식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비스포크 AI 콤보를 시작으로 비스포크 제트 AI, 비스포크 제트봇 AI 등 AI 기능이 강화된 제품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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