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에너지 30% 절감”…삼성전자,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출시
2024년 02월 26일(월) 20:45
빅스비 통한 제어 기능 추가
움직임 인식 부재 절전·건조 가능
삼성전자가 26일 에너지 절약 기능을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사진>을 출시했다.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신제품은 에너지 절약 기능을 강화하고 빅스비(Bixby)를 통해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스탠드형 제품인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모든 모델이 에너지소비효율 1·2등급으로, 냉방 효율이 1등급 최저 기준보다 10% 더 높은 ‘고효율 에너지 절전 모델’도 확대된다.

‘스마트싱스’ 앱에서 AI 절약 모드를 제공해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0%까지 절약할 수 있고, 빅스비가 적용돼 가전 제어가 한층 편리해진다.

특히 스마트싱스 음성인식 기능으로 에어컨을 거쳐 타 가전까지 제어할 수 있다.

에어컨 제어 시 ▲운전 예약 ▲외부 날씨에 따른 운전 ▲부가기능 설정 ▲에러 진단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음성만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에어컨을 켜고 끄거나 온도를 조절하는 등 간단한 음성 제어는 와이파이 연결조차 필요없다.

실내 움직임 인지 기능도 있어 움직임이 없을 경우, 절전 모드로 전환하거나 전원을 끄는 ‘부재 절전’, 에어컨 내부의 습기를 건조 기능인 ‘부재 건조’가 작동된다.

출고가는 냉방면적(56.9~81.8㎡)에 따라 320만~678만원(갤러리 단품 기준)이며 벽걸이는 냉방면적(24.4㎡~48.8㎡)에 따라 109만~171만원이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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