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신규 노령연금 신청 3600여명 달해
2024년 02월 20일(화) 19:05 가가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는 올해 1월 광주·전남 신규 노령연금 신청자가 3600여 명에 달한다고 20일 밝혔다.
새해 첫 달 노령연금 신청자는 전년도 월평균 신청자 수 1100여 명에 견줘 3배 이상으로, 전년도 연간 신청자 수인 1만4000여 명의 40%를 넘는 수치이다.
올 1월 중 노령연금을 신청한 신규 수급자의 30% 가량은 연금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국민연금 가입 기간이 늘어난 것이 연금액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공단에 따르면 올해부터 국민연금(노령연금) 수급연령이 62세에서 63세로 상향됐다.
이에 따라 연금 청구와 상담을 위해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 고객상담실을 찾는 시민들이 증가하고 있다.
광주지역본부는 연금 청구를 위한 사전 준비로, 신규 노령연금 수급권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연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광주지역본부 노령연금 담당자는 “연금은 연금수급연령에 도달하는 월이 지나 신청해도 소급해서 받을 수 있어 조급히 신청하기보다 연금액을 따져보고 여유있고 면밀하게 연금 신청 시기를 검토해서 신청하는 것도 방법이다”이라며 “노령연금 신청 시 빠른 시일내에 연금을 지급하도록,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새해 첫 달 노령연금 신청자는 전년도 월평균 신청자 수 1100여 명에 견줘 3배 이상으로, 전년도 연간 신청자 수인 1만4000여 명의 40%를 넘는 수치이다.
공단은 국민연금 가입 기간이 늘어난 것이 연금액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공단에 따르면 올해부터 국민연금(노령연금) 수급연령이 62세에서 63세로 상향됐다.
이에 따라 연금 청구와 상담을 위해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 고객상담실을 찾는 시민들이 증가하고 있다.
광주지역본부는 연금 청구를 위한 사전 준비로, 신규 노령연금 수급권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연금을 지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