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광양시 소상공인 Sunshine 상생금융 협약
2024년 02월 19일(월) 18:50
18억원 특례보증 지원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지난 16일 광양시청에서 광양시, 전남신용보증재단과 ‘광양시 소상공인 Sunshine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

이날 협약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박성우 광주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금융권 자금조달이 어려운 광양시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준비됐다. 광주은행은 5000만원을 출연해 총 18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하며, 광양시는 5%의 이자차액을 보전한다.

특례보증 지원 대상은 광양시 소재 3개월 이상 사업을 영위한 소상공인이며, 업체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최대 2년이다.

박성우 광주은행 부행장은 “고물가 및 경제침체로 인해 영세 소상공인들이 금융권을 통한 자금조달이 어려운 상황에서 자치단체와 함께 마련한 이번 업무협약이 경영안정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광주은행은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역민을 위한 금융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지역밀착 상생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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