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캔버라-오키나와서 2024시즌 담금질…스프링캠프 명단 발표
2024년 01월 27일(토) 15:45 가가
부상 회복 최형우·나성범·박찬호·김도영 캠프 참가
신인 조대현·김민주 포함 선수 47명 30일 캔버라행
호주서 기본다지기·일본서 6차례 연습경기 등 실전
신인 조대현·김민주 포함 선수 47명 30일 캔버라행
호주서 기본다지기·일본서 6차례 연습경기 등 실전
KIA 타이거즈가 호주 캔버라와 일본 오키나와에서 2024시즌 도약을 위한 담금질에 나선다.
KIA가 30일 호주로 출국해 2월 1일부터 20일까지 캔버라 나라분다 볼파크(Narrabundah Ballpark)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이후 선수단은 22일 일본 오키나와로 입국해 3월 5일까지 훈련을 이어간 뒤, 3월 6일 귀국한다.
1·2차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는 코칭스태프 20명, 선수 47명 등 67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맏형’ 양현종과 함께 2024루키 조대현과 김민주 등 투수는 22명이 참가한다. 포수조는 김태군과 함께 한승택, 주효상, 한준수 등 4명으로 구성됐다.
FA 재계약을 한 김선빈이 버티고 있는 내야에는 이적생 서건창과 고명성 등을 포함해 12명이 참가한다. ‘주장’ 나성범이 이끄는 외야는 8명으로 구성됐다.
KIA는 1차 호주 캠프에서는 기본 다지기에 나선다.
캔버라에서 ‘3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체력 및 기술, 전술 훈련을 소화한 뒤 오키나와에서 본격적인 실전 체제로 돌입해 주전 경쟁을 펼친다.
오키나와에서는 KBO리그 팀들은 일본 야쿠르트까지 6차례 연습경기도 예정됐다.
2월 25일 킨구장에서 KT를 상대하는 KIA는 27일 일본 야쿠르트, 28일 롯데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KIA는 또 3월 1일 삼성에 이어 3월 3일 롯데, 4일 KT전까지 6번의 연습경기를 통해 ‘옥석 가리기’에 나선다.
한편 KIA 선수단은 30일 오후 인천 공항을 통해 시드니로 출발하고, 코칭스태프는 하루 앞서 29일 캠프지로 이동한다.
◇KIA 2024 스프링캠프 참가 명단
▲감독 : 김종국 ▲코칭스태프 : 진갑용 정재훈 이동걸 타케시 이범호 홍세완 박기남 조재영 이현곤 ▲투수 : 곽도규 김기훈 김대유 네일 박준표 양현종 유승철 윤영철 윤중현 이의리 이준영 이형범 임기영 장민기 장현식 전상현 정해영 최지민 크로우 황동하 조대현 김민주 ▲포수 : 김태군 주효상 한승택 한준수 ▲내야수 : 고명성 김규성 김도영 김선빈 박민 박찬호 변우혁 서건창 오선우 윤도현 이우성 정해원 ▲외야수 : 고종욱 김석환 김호령 나성범 박정우 소크라테스 이창진 최원준 최형우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KIA가 30일 호주로 출국해 2월 1일부터 20일까지 캔버라 나라분다 볼파크(Narrabundah Ballpark)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이후 선수단은 22일 일본 오키나와로 입국해 3월 5일까지 훈련을 이어간 뒤, 3월 6일 귀국한다.
‘맏형’ 양현종과 함께 2024루키 조대현과 김민주 등 투수는 22명이 참가한다. 포수조는 김태군과 함께 한승택, 주효상, 한준수 등 4명으로 구성됐다.
FA 재계약을 한 김선빈이 버티고 있는 내야에는 이적생 서건창과 고명성 등을 포함해 12명이 참가한다. ‘주장’ 나성범이 이끄는 외야는 8명으로 구성됐다.
캔버라에서 ‘3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체력 및 기술, 전술 훈련을 소화한 뒤 오키나와에서 본격적인 실전 체제로 돌입해 주전 경쟁을 펼친다.
오키나와에서는 KBO리그 팀들은 일본 야쿠르트까지 6차례 연습경기도 예정됐다.
한편 KIA 선수단은 30일 오후 인천 공항을 통해 시드니로 출발하고, 코칭스태프는 하루 앞서 29일 캠프지로 이동한다.
◇KIA 2024 스프링캠프 참가 명단
▲감독 : 김종국 ▲코칭스태프 : 진갑용 정재훈 이동걸 타케시 이범호 홍세완 박기남 조재영 이현곤 ▲투수 : 곽도규 김기훈 김대유 네일 박준표 양현종 유승철 윤영철 윤중현 이의리 이준영 이형범 임기영 장민기 장현식 전상현 정해영 최지민 크로우 황동하 조대현 김민주 ▲포수 : 김태군 주효상 한승택 한준수 ▲내야수 : 고명성 김규성 김도영 김선빈 박민 박찬호 변우혁 서건창 오선우 윤도현 이우성 정해원 ▲외야수 : 고종욱 김석환 김호령 나성범 박정우 소크라테스 이창진 최원준 최형우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