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세청 ‘골목 상권 지키기’ 전통시장 장보기
2024년 01월 24일(수) 20:15
상인회와 소통시간도
광주지방국세청(청장 양동구)은 24일 광주시 남구 주월동 무등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양동구 청장과 간부 공무원이 함께했으며, 무등시장 상인회와의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양동구 청장은 상인과의 간담회에서 “최근 큰 어려움 속에서도 전통시장과 골목 상권을 지키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대한 세정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양동구 청장과 직원들은 간담회 이후 장 곳곳을 둘러보면서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 등 목소리를 경청하고, 온누리 상품권으로 과일, 쌀, 직원 간식 등 농산물을 구매했다.

양동구 청장은 이날 또 지병을 앓고 있는 한부모와 생활중인 소아마비 초등학생 가정 등을 방문해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양 청장은 “따뜻한 선물이 되었기를 바라며,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이 희망을 갖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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