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교통사고 유자녀 역량강화 멘토링
2024년 01월 09일(화) 20:00
금호타이어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교통사고로 피해 가정의 자녀들을 위한 역량강화 멘토링을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업(業) 연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46명의 아이들에게 멘토링을 제공해, 정서적 안정감 증진과 학습 의욕 향상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참여 학생들은 ▲SW코딩 ▲진로 ▲진학 등 3가지 멘토린 주제중 하나를 선택해, 1대 1로 온라인 멘토링을 경험했다.

SW코딩을 선택한 학생들은 SW코딩 로봇 체험 교구를 활용하여 실습을 하고, 전문 강사와 화상 멘토링을 진행했다.

진로 프로그램은 진로 워크시트와 진로포트폴리오 등을 제작하고 관련 전문가와 멘토링을 실시했다.

진학 멘토링은 진로발달검사를 진학 전문가의 멘토링 전후에 시행해 결과보고서를 학생에게 제공했다.

강진구 경영지원팀장은 “금호타이어는 사회에 기여하면서도 프로그램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사업적 특성과 연계된 공헌활동을 펼치고자 늘 고민하고 있다”며 “수혜자들을 위해 더 유익한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사업파트너들과도 적극적으로 협업할 예정이며, 사회의 소외된 곳을 찾아 보듬을 수 있는 모범적인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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