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대유위니아 ‘지역제품 사주기’ 동참
2024년 01월 07일(일) 19:45 가가
1억8천만원 상당 김치냉장고 구매
“위기 기업 지원 아끼지 않겠다”
“위기 기업 지원 아끼지 않겠다”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광주시청을 찾아 대유위니아의 경영 정상화를 위한 ‘지역제품 사주기 운동’에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고병일 광주은행 은행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진>
광주시는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 행사장과 시청 1층 시민홀에 대유위니아 제품을 전시해 판매를 지원하는 등 지역 제품 구매 운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은행도 법정관리 절차에 들어간 대유위니아그룹과 지역협력업체가 경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기로 했다.
광주은행 임직원들은 이날 1억8000만원 상당의 딤채 김치냉장고를 구매해, 지역기업의 어려움을 나누고 협력관계를 다졌다.
고병일 광주은행 은행장은 “대유위니아의 빠른 회생 절차가 이뤄져 지역기업들이 정상적으로 기업 운영을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위기가 발생할 때마다 광주은행은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해 11월 광주시와 ‘대유위니아 협력업체 특례보증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대유위니아 협력업체들에 업체당 최대 1억원까지 대출 지원을 하고 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고병일 광주은행 은행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진>
광주시는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 행사장과 시청 1층 시민홀에 대유위니아 제품을 전시해 판매를 지원하는 등 지역 제품 구매 운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은행도 법정관리 절차에 들어간 대유위니아그룹과 지역협력업체가 경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기로 했다.
고병일 광주은행 은행장은 “대유위니아의 빠른 회생 절차가 이뤄져 지역기업들이 정상적으로 기업 운영을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위기가 발생할 때마다 광주은행은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