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유산 우수 이수자에게도 전승활동 장려금
2024년 01월 07일(일) 07:00 가가
국립무형유산원 “이달부터 2년간 월 50만원씩”
무형유산 보유자·보유단체에는 장려금 인상키로
무형유산 보유자·보유단체에는 장려금 인상키로
올해부터 무형유산 우수 이수자에게 전승활동 장려금으로 매월 50만원씩 지원한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그간 국가무형유산 전승자 중 별도의 지원금이 없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이수자들의 안정적인 전승활동을 위해 ‘우수 이수자 전승활동 장려금 지원 정책’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장려금 지원 대상은 국가무형유산 이수자가 된 후 전승활동 실적(3년 이상)이 우수한 이수자 중에서 해당 종목의 보유자, 보유단체 및 전수교육학교의 추천을 받은 사람이 해당된다. 이들 중에서 국립무형유산원의 검토를 거쳐 이달 중 270여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 이수자는 2년 마다 선정되며, 이달부터 2년간 매월 5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받고, 해당 종목의 전승활동에 필요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국가무형유산 전승자 중 보유자, 보유단체, 전승교육사에게 지급되고 있는 전수교육지원금도 이달부터 보유자는 월 150만원에서 200만원, 보유단체는 월 360만원에서 380만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서승원 기자 swseo@kwangju.co.kr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그간 국가무형유산 전승자 중 별도의 지원금이 없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이수자들의 안정적인 전승활동을 위해 ‘우수 이수자 전승활동 장려금 지원 정책’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우수 이수자는 2년 마다 선정되며, 이달부터 2년간 매월 5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받고, 해당 종목의 전승활동에 필요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서승원 기자 swseo@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