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신입행원 연수 수료식…10명 중 9명 ‘지역 인재’
2024년 01월 01일(월) 19:05
35명 직무연수·봉사 활동 등 소화

지난달 29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열린 신입행원 연수 수료식에서 고병을 광주은행장과 신입행원들이 기념촬영을 갖고있다. 지난해 11월 입사한 신입행원들은 연수 수료식을 마치고 6개월 간의 수습기간을 갖는다. <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지난달 29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신입행원 연수 수료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사진>

수료식에는 고병일 광주은행 은행장과 박만 노동조합위원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지난해 11월 6일부터 8주간 은행업무 습득을 위한 직무연수 및 창구 친절교육, 현장체험 연수, 봉사활동 등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소화한 신입행원들은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연수 프로그램을 수료한 신입행원들은 6개월간의 수습기간을 거치며 금융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실무경험을 다져, 오는 7월 입행식을 끝으로 정식 은행원으로 임명받게 된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광주은행은 매년 신입행원 채용인원 중 80% 이상 광주·전남지역 출신 인재를 선발함으로써 지역 취업난 해소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올해는 전체의 90%에 달하는 수준인 전체 35명 중 31명을 지역 출신 인재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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