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광주·전남 개최 3개 국제대회, 정부지원 받는다
2023년 12월 23일(토) 18:30 가가
문체부 ‘2024년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에 선정
지역경제 파급 효과, 종합 안전대책 등 심사 결과 ‘우수’ 판정
지역경제 파급 효과, 종합 안전대책 등 심사 결과 ‘우수’ 판정
내년 광주와 전남서 열리는 3개 종목의 국제경기대회가 정부의 지원을 받는 우수대회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년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을 공모한 결과, 광주·전남지역 3개 대회를 포함해 12개 시·도에서 열리는 20개 대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대회 중에는 광주서 열릴 2024년 광주오픈 국제남자챌린저테니스대회, 전남서 개최되는 2024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와 2024 국제철인3종경기대회가 포함됐다.
문체부는 이번 공모에서 대회 목적 및 위상, 스포츠 참여 활성화 효과, 지역경제 파급효과, 재정관리 적정성, 종합 안전대책 등을 심사기준으로 했다.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은 문체부가 지난 2019년부터 전국 지자체에서 열리는 국제대회 중 경쟁력 있는 우수한 대회를 선정, 20억원 미만으로 대회 운영비를 지원해온 사업이다.
내년 사업 예산은 올해(50억원)보다 20% 증가한 60억원이며, 대회별 평균 지원금액은 2억5000만원이다.
문체부는 이번에 선정된 대회의 성과도 평가한다. 대회 중 현장 점검은 물론 대회 후 결과도 평가해 대회 운영상 개선점을 도출하고, 대회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서승원 기자 swseo@kwangju.co.kr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년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을 공모한 결과, 광주·전남지역 3개 대회를 포함해 12개 시·도에서 열리는 20개 대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이번 공모에서 대회 목적 및 위상, 스포츠 참여 활성화 효과, 지역경제 파급효과, 재정관리 적정성, 종합 안전대책 등을 심사기준으로 했다.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은 문체부가 지난 2019년부터 전국 지자체에서 열리는 국제대회 중 경쟁력 있는 우수한 대회를 선정, 20억원 미만으로 대회 운영비를 지원해온 사업이다.
문체부는 이번에 선정된 대회의 성과도 평가한다. 대회 중 현장 점검은 물론 대회 후 결과도 평가해 대회 운영상 개선점을 도출하고, 대회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