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위니아 중소협력업체 특별자금 지원기간 연장
2023년 12월 21일(목) 19:00
현황 점검·추가지원 논의도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21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대회의실에서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어려움에 빠진 중소협력업체의 현황 점검과 추가지원을 논의하기 위한 제2회 지역중소기업 금융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광주시와 정책금융기관 지역금융기관 등 총 22개 기관이 참석해 위니아 사태 관련 피해상황, 제1회 회의 이후의 정책대응 현황 및 향후 추가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고 함께 힘을 보태기로 결정했다.

한편, 지난 10월 위나아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 협력업체에 200억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하기로 한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보다 많은 위니아 협력업체들이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특별자금 지원기간을 기존 2개월에서 6개월로, 4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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