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취업자 ‘경제허리’ 40대 넘어서나
2023년 12월 18일(월) 19:20 가가
월 평균 624만명…전체 22% 차지
40대 취업자보다 1만5000명 적어
40대 취업자보다 1만5000명 적어
올해 60세 이상 취업자 수가 40대를 뛰어넘을 전망이다.
18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 11월 기준 60세 이상 취업자 수는 월 평균 624만7000명으로, 40대 취업자 수(626만2000명)와 견줘 불과 1만5000명 적었다.
지난 11월 60세 이상 취업자 수는 전체 취업자의 22%로 역대 최대치를 갱신했다. 60세 이상 취업자 수 증가는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과 평균 기대수명 증가 등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60세 이상의 취업률은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반면 40대 취업률은 제자리 걸음을 하면서 이같은 추세라면 올 연말께는 60세 이상 취업자 수가 40대보다 5000여명 더 많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지난 5월 60세 이상 취업자 수는 월 평균 641만 4000명으로 40대(631만 4000명)을 한 차례 앞서기도 했다.
광주는 11월 40대 취업자가 17만9000명, 60세 이상은 13만 3000명을 기록했다.
전남은 인구 고령화와 젊은 층의 유출이 가속화되면서 60세 이상이 전체 취업자 수의 절반(36만2000명)을 차지했고 40대는 19만 2000명이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18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 11월 기준 60세 이상 취업자 수는 월 평균 624만7000명으로, 40대 취업자 수(626만2000명)와 견줘 불과 1만5000명 적었다.
지난 11월 60세 이상 취업자 수는 전체 취업자의 22%로 역대 최대치를 갱신했다. 60세 이상 취업자 수 증가는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과 평균 기대수명 증가 등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 지난 5월 60세 이상 취업자 수는 월 평균 641만 4000명으로 40대(631만 4000명)을 한 차례 앞서기도 했다.
광주는 11월 40대 취업자가 17만9000명, 60세 이상은 13만 3000명을 기록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