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융합산업진흥회 무역촉진단, 베트남 555만달러 수출 계약
2023년 12월 17일(일) 19:55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는 베트남에 무역촉진단을 파견해 555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사진>

광산업진흥회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 하노이로 ‘베트남 광융합·생체의료소재부품 무역촉진단’ 파견했다.

이번 파견은 지난 8월 광주시 북구청과 공동으로 파견한 촉진단에 이은 두번째로, 국내 ‘K-광융합·생체의료소재부품’ 중소기업 시장개척을 위해 추진됐다.

파견된 광융합·생체의료소재부품 11기업은 베트남 해외바이어들과 수출상담회를 열고 총 29건의 수출상담을 통해 광분배기, 광 네트워크 스위치, IOT기반 스마트LED 가로등, 빔확장형 비접촉식 광커넥터, 자동심장충격기 등 제품에 대한 555만 달러 규모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또 베트남 현지기업의 제품 생산·설치현장 등을 방문해 국내기업과 베트남 현지기업간 신규프로젝트 발굴하는 등 생상방안 마련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김동근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국내 광융합 및 생체의료소재부품 기업의 국내시장 과부화로 해외시장으로 전략적 시장진출을 모색하는 기업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해외마케팅지원을 위한 신규사업발굴과 국제협력, 해외판로 개척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개발하여 지속적인 지원책을 강구할 수 있는 방안과 노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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