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14일 제60회 무역의 날을 기념해 ‘광주 수출의 탑 및 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전수식에서 30억불 탑을 수상한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를 비롯한 지역기업 22곳은 수출의 탑을 수상했으며,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한 한국알프스(주)의 신경영 책임매니저를 포함 11명은 수출 진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포상을 수상했다.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이동원 본부장은 “올해 우리 무역이 자국 중심 경제 블록화, 공급망 리스크 등 예측할 수 없는 많은 난관을 마주했음에도 광주는 20개사가 넘는 기업이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새해에도 새로운 수출 기록 달성에 도전할 우리 지역 기업들에 많은 응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2일 열린 ‘전남 수출의 탑 및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는 5억불탑을 수상한 주식회사 세아엠앤에스 등 33개 지역기업이 수출의 탑을 수상했고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 현대아이에프씨 주식회사 양국석 대표이사를 포함한 17명은 유공포상을 수상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