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14일 ‘광주동남권 주거지원종합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한 ‘광주동남권 주거지원종합센터’는 광주시 남구 노대동(737-2) 소재 6층(연면적 4402㎡) 규모 시설로, 광주 진월지구 중심에 자리를 잡았다.

‘주거지원종합센터’는 ▲임대주택 공급 ▲입주자 지원 ▲주거상담 서비스 ▲주거급여 실태조사 ▲임대주택 자산관리 등을 수행하는 조직으로 LH는 주거복지 현장거점을 확대하고, 양질의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주거지원종합센터’를 신축한다.

주거지원종합센터 사옥이 들어서면 1층에 위치할 ‘마이홈센터’를 통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심도있는 개인별 맞춤상담을 진행한다. 또 사회적기업·NGO 등 유관기관을 유치해 주거지원과 함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발굴·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14일 광주시 남구 노대동 ‘광주동남권 주거지원종합센터 착공식’에 참석한 LH 광주전남지역본부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삽으로 모래를 퍼 올리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