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문화예술 경험하며 진로 모색한다…ACC 체험 프로그램 개설
2023년 12월 13일(수) 11:40 가가
‘ACC 우당탕탕 인턴십’등 참가자 모집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분야를 경험하며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ACC에 개설돼 눈길을 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이강현)이 마련한 ‘2024년 ACC 청소년 단체 프로그램-ACC 우당탕탕 인턴십: 나의 커리어 온보딩’과 ‘ACC 평화이야기보관소’가 그것.
먼저 내년 4~6월과 9~11월에 운영될 ‘ACC 우당탕탕 인턴십: 나의 커리어 온보딩’은 ACC와 관련된 문화예술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회당 150명 내로 참여 가능하다.
문화창조원에서는 큐레이터, 전시 디자이너, 테크니션 등의 업무를 이해하기 위한 임무를 수행하며 예술극장에서는 연출가, 무대감독, 조명감독 등의 업무를 체험한다. 또 문화정보원에서는 아카이브 큐레이터를 비롯해 아키비스트, 사서 등의 업무를 경험할 수 있다.
내년 5월에는 ‘ACC 평화이야기보관소’도 운영된다. 스마트 도구를 이용해 종교분쟁, 난민 문제 등 각국에서 일어난 갈등의 역사를 모티브로 민주, 인권, 평화에 대한 생각을 나눌 수 있다. 100명 내외 신청 가능하다.
참여 희망하는 청소년 단체는 교육부의 진로체험 누리집 꿈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액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ACC와 꿈길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영준 학예연구관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시아 문화예술의 창이자 다채로운 문화와 예술이 창제작되는 현장인 ACC의 곳곳을 돌아다니며 청소년들이 진로와 직업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면서 “창조원, 예술극장, 정보원은 ACC에서 생생한 문화예술이 펼쳐지는 대표적인 공간”이라라고 밝혔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이강현)이 마련한 ‘2024년 ACC 청소년 단체 프로그램-ACC 우당탕탕 인턴십: 나의 커리어 온보딩’과 ‘ACC 평화이야기보관소’가 그것.
문화창조원에서는 큐레이터, 전시 디자이너, 테크니션 등의 업무를 이해하기 위한 임무를 수행하며 예술극장에서는 연출가, 무대감독, 조명감독 등의 업무를 체험한다. 또 문화정보원에서는 아카이브 큐레이터를 비롯해 아키비스트, 사서 등의 업무를 경험할 수 있다.
내년 5월에는 ‘ACC 평화이야기보관소’도 운영된다. 스마트 도구를 이용해 종교분쟁, 난민 문제 등 각국에서 일어난 갈등의 역사를 모티브로 민주, 인권, 평화에 대한 생각을 나눌 수 있다. 100명 내외 신청 가능하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