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타전남이 선사하는 한겨울 ‘송년음악회’…21일 전남대 민주마루서
2023년 12월 13일(수) 11:10 가가
‘박쥐 서곡’ ‘저녁별의 노래’ 등 공연
깊어 가는 겨울, 마음을 따뜻하게 채우는 송년 음악회와 함께.
(사)카메라타전남이 제11회 정기연주회 ‘송년음악회’를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전남대 민주마루에서 연다.
연말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작품들로 레퍼토리를 구성, 따뜻한 연말 공연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오페라 ‘박쥐 서곡’이 막을 연다.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제1악장’, 드보르작의 ‘교향악적 변주곡’도 울려 퍼질 예정이다.
낭만과 숭고로 대변되는 곡 ‘저녁별의 노래’는 오페라 탄호이저 3막 삽입곡으로 바그너가 작곡했다. 롯시니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나는 거리의 만물박사’, 차이코프스키 ‘호두까기 인형’도 들을 수 있다.
한예종 영재 출신으로 차이코프스키 음악원, 라이프치히 음악원을 졸업한 바이올리니스트 이현웅이 협연한다. 대전시향 악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북대 교수.
바리톤 김기훈도 출연한다. 연세대 및 독일 하노버음대에서 석사,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쳤고 BBC에서 방송한 ‘카디프 싱어 오브 더 월드’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경력이 있다.
지휘는 서울대, 비엔나 국립음대에서 수학한 최혁재가 맡는다. 그동안 서울시립오페라단, 원주시향, 강남심포니 등을 지휘.
카메라타전남 관계자는 “다양한 오페라에 삽입된 곡들을 감상하면서 연말 분위기를 느끼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현웅, 김기훈, 최혁재 등 협연자들과 호흡을 맞춰 아름다운 선율을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인터파크 예매. R석 5만 원, S석 3만 원, A석 1만 원.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사)카메라타전남이 제11회 정기연주회 ‘송년음악회’를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전남대 민주마루에서 연다.
연말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작품들로 레퍼토리를 구성, 따뜻한 연말 공연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낭만과 숭고로 대변되는 곡 ‘저녁별의 노래’는 오페라 탄호이저 3막 삽입곡으로 바그너가 작곡했다. 롯시니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나는 거리의 만물박사’, 차이코프스키 ‘호두까기 인형’도 들을 수 있다.
한예종 영재 출신으로 차이코프스키 음악원, 라이프치히 음악원을 졸업한 바이올리니스트 이현웅이 협연한다. 대전시향 악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북대 교수.
카메라타전남 관계자는 “다양한 오페라에 삽입된 곡들을 감상하면서 연말 분위기를 느끼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현웅, 김기훈, 최혁재 등 협연자들과 호흡을 맞춰 아름다운 선율을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인터파크 예매. R석 5만 원, S석 3만 원, A석 1만 원.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