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최근 본점에서 ‘2023 광주은행 개인뱅킹 App 아이콘 디자인 및 네이밍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모바일 뱅킹 서비스 변화를 위해 광주은행이 마련한 이번 공모전은, 광주은행 앱(APP)의 새로운 디자인과 네이밍을 위해 ‘변화’, ‘혁신’, ‘신뢰’를 키워드로 공모를 진행, 총 300여건의 작품이 제출됐다.

제출된 작품들은 서류·외부고객·임직원 평가 등을 거쳐 대상(1명)·최우수상(1명)·우수상(2명)·장려상(2명) 등 총 6명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문승미 고객의 ‘와(Wa)뱅크’가 선정됐다. 와(Wa)는 감탄사이자, 사전적 의미로 ‘여럿이 한꺼번에 몰려 움직이는 모양’을 뜻하는 2가지 뜻를 담아냈다. ‘와(Wa)뱅크’는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최우수상에는 ‘픽뱅크’, 우수상은 ‘위드뱅크’와 ‘윌뱅크’, 장려상에는 ‘데일리뱅크’, ‘굿뱅크’가 선정됐다.

고병일 광주은행 은행장은 “공모전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로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새롭게 리뉴얼 된 ‘광주 와뱅크’로 광주은행 브랜드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