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극장, 미디어아트·학교생활 등 다양한 12월 상영작…9일 ‘너와 나’ GV도
2023년 12월 04일(월) 13:45
괴물, 조이랜드, 빅슬립 등 개봉

‘너와 나’ 스틸컷

광주극장이 12월 상영작들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로 찾아온다.

6일 개봉하는 ‘백남준: 달은 오래된 TV’는 국제적 명성을 얻고 있는 미디어아티스트 백남준의 삶과 예술세계를 최초로 영화화한 작품이다. 한국계 감독 어맨다 킴이 비디오 아트 작품 ‘TV부처’를 본 뒤, 5년 여에 걸쳐 제작했다. 2023선댄스영화제, 코펜하겐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등 초청작.

9일 개봉하는 영화 ‘괴물’은 변해버린 아들의 행동을 보며 이상함을 감지한 엄마가 학교에 찾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으로, 아시아 최초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음악가 고(故)사카모토 류이치가 음악 감독으로 참여했다. 제76회 칸 영화제 각본상 수상작.

한편 지난 10월 개봉 이래 2만 관객을 돌파한 ‘너와 나’의 조현철 감독, 박혜수 주연배우가 오는 9일 오후 2시 광주극장을 찾아 GV(관객과의 만남)를 연다. 고등학생 세미와 하은이 서로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채로 살아가는 내용.

이외 성소수자에 대한 오마주이자 로맨틱 서사를 벗어난 성장담을 그린 ‘조이랜드’는 13일에 개봉 예정이다. ‘빅슬립’과 ‘만분의 일초’는 현재 상영 중이다.

광주극장 김형수 전무는 “이외에도 광주극장에서는 ‘광주극장 100년 관객아카이브’를 통해 관객이 직접 추천한 영화를 상영하는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며 “100편 관람을 달성한 관객들이 추천한 ‘위대한 작은 농장’은 오는 9일, ‘해바라기’는 16일 상영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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