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있슈] 제주해녀어업, 세계중요농어업유산 등재…스타벅스코리아 ‘쓱데이’ 맞아 아메리카노 3000원 행사
2023년 11월 12일(일) 18:00 가가
◇제주해녀어업, 세계중요농어업유산 등재
해양수산부는 ‘제주해녀어업’이 지난 10일 세계식량농업기구(FAO)에서 관리하는 세계중요농어업유산(GIAHS)으로 등재되었다고 밝혔다. 세계중요농어업유산 등재는 전통적 농어업시스템의 보전을 목적으로 세계적으로 중요한 농·어·임업 유산시스템 및 관련 경관, 생물다양성 및 지식 시스템을 식별하고 보존과 지속가능한 관리를 위해 만들어진 제도다. 제주해녀어업은 별도의 기계장치 없이 맨몸으로 바다에 잠수하여 해산물을 채취하는 어업방식으로, 국내에서는 2015년에 제1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스타벅스코리아 ‘쓱데이’ 맞아 아메리카노 3000원 행사
신세계그룹의 그룹사들이 모여 최대 규모·최대 혜택을 선사하는 쇼핑 축제 ‘쓱데이’가 오는 13~16일 나흘간 열린다. 스타벅스코리아는 행사기간 고객사은 행사 ‘스타벅스 해피아워’를 열고 ‘카페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를 3000원에 제공한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은 ‘쓱데이’를 맞아 프랑스 브랜드 ‘이로’와 신세계백화점의 대표 캐릭터 ‘푸빌라’와의 콜라보를 통해 스키를 테마로 한 협업 상품을 출시했다. 이마트는 샤인머스켓, 연어, 한우소불고기 등 다양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며, 조선호텔앤리조트는 객실부터 조선호텔 김치 등 124개 상품을 최대 82% 할인한다.
◇‘하와이에서 독립운동’ 정두옥 지사 유해 120년 만에 국내로 봉환
일제강점기 미국 하와이에서 독립운동을 한 정두옥 애국지사의 유해가 조국을 떠난 지 120년 만에 국내로 봉환된다. 12일 국가보훈부는 독립유공자 정두옥 애국지사와 배우자 이봉아님의 유해를 오는 15일 함께 국내로 봉환하고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봉환식과 안장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정두옥 애국지사는 미국 하와이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에 대한 경제적 후원과 외교 활동 등의 독립운동을 하고, 광복 후 별세했다.
◇‘마라톤수영’ 박재훈, 홍동 초청대회 남자 1km 3위
박재훈(23·서귀포시청)이 2023 뉴월드하버레이스 오픈워터스위밍(마라톤 수영) 남자 1㎞ 경기에서 3위에 올랐다. 박재훈은 12일 홍콩 침사추이에서 열린 대회에 출전해 28분12초9를 기록하며 300명 중 3위를 차지했다. 1위는 일본 가이키 후루하타(28분3초9), 2위는 대만 조정지(28분4초)다. 지난달 2024시즌 오픈워터스위밍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남자 오세범(20·안양시청), 여자 이해림(27·경북도청), 박정주(25·안양시청)와 함께 대표로 뽑힌 박재훈은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을 위한 도전을 이어간다.
◇한국 장시간 근로자 비율, 50대와 고졸서 더 높아
12일 한국노동연구원(KLI)의 ‘2023 KLI 노동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임금 근로자 중 주업과 부업을 합친 주당 실근로시간이 48시간이 넘는 근로자의 비중은 2022년 기준 17.5%다. 연령별로는 50대(19.6%), 학력으로는 고졸(21.8%) 근로자 중에서 장시간 근로자의 비율이 높았고, 임시직(14.5%)보다 상용직(18.7%) 중에 장시간 일하는 사람이 많았다. 2004년(53.7%) 50%를 웃돌던 장시간 근로자 비율은 주 5일제와 주 최대 52시간 근무제 도입 등으로 매년 꾸준히 감소해왔지만 주요국과 비교했을 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우리나라보다 장시간 노동자 비율이 높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은 국제노동기구(ILO) 통계 기준으로 튀르키예(29%), 멕시코(28%), 콜롬비아(24%), 코스타리카(23%) 4개국뿐이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해양수산부는 ‘제주해녀어업’이 지난 10일 세계식량농업기구(FAO)에서 관리하는 세계중요농어업유산(GIAHS)으로 등재되었다고 밝혔다. 세계중요농어업유산 등재는 전통적 농어업시스템의 보전을 목적으로 세계적으로 중요한 농·어·임업 유산시스템 및 관련 경관, 생물다양성 및 지식 시스템을 식별하고 보존과 지속가능한 관리를 위해 만들어진 제도다. 제주해녀어업은 별도의 기계장치 없이 맨몸으로 바다에 잠수하여 해산물을 채취하는 어업방식으로, 국내에서는 2015년에 제1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신세계그룹의 그룹사들이 모여 최대 규모·최대 혜택을 선사하는 쇼핑 축제 ‘쓱데이’가 오는 13~16일 나흘간 열린다. 스타벅스코리아는 행사기간 고객사은 행사 ‘스타벅스 해피아워’를 열고 ‘카페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를 3000원에 제공한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은 ‘쓱데이’를 맞아 프랑스 브랜드 ‘이로’와 신세계백화점의 대표 캐릭터 ‘푸빌라’와의 콜라보를 통해 스키를 테마로 한 협업 상품을 출시했다. 이마트는 샤인머스켓, 연어, 한우소불고기 등 다양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며, 조선호텔앤리조트는 객실부터 조선호텔 김치 등 124개 상품을 최대 82% 할인한다.
◇‘마라톤수영’ 박재훈, 홍동 초청대회 남자 1km 3위
박재훈(23·서귀포시청)이 2023 뉴월드하버레이스 오픈워터스위밍(마라톤 수영) 남자 1㎞ 경기에서 3위에 올랐다. 박재훈은 12일 홍콩 침사추이에서 열린 대회에 출전해 28분12초9를 기록하며 300명 중 3위를 차지했다. 1위는 일본 가이키 후루하타(28분3초9), 2위는 대만 조정지(28분4초)다. 지난달 2024시즌 오픈워터스위밍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남자 오세범(20·안양시청), 여자 이해림(27·경북도청), 박정주(25·안양시청)와 함께 대표로 뽑힌 박재훈은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을 위한 도전을 이어간다.
◇한국 장시간 근로자 비율, 50대와 고졸서 더 높아
12일 한국노동연구원(KLI)의 ‘2023 KLI 노동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임금 근로자 중 주업과 부업을 합친 주당 실근로시간이 48시간이 넘는 근로자의 비중은 2022년 기준 17.5%다. 연령별로는 50대(19.6%), 학력으로는 고졸(21.8%) 근로자 중에서 장시간 근로자의 비율이 높았고, 임시직(14.5%)보다 상용직(18.7%) 중에 장시간 일하는 사람이 많았다. 2004년(53.7%) 50%를 웃돌던 장시간 근로자 비율은 주 5일제와 주 최대 52시간 근무제 도입 등으로 매년 꾸준히 감소해왔지만 주요국과 비교했을 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우리나라보다 장시간 노동자 비율이 높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은 국제노동기구(ILO) 통계 기준으로 튀르키예(29%), 멕시코(28%), 콜롬비아(24%), 코스타리카(23%) 4개국뿐이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