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있슈]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인천공항서 수화물 속 3억원어치 귀중품 훔친 운반자 구속
2023년 11월 08일(수) 17:20 가가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주택용 및 소상공인용 전기요금 동결
9일부터 산업용 전기요금이 kWh(킬로와트시)당 평균 10.6원 인상된다. 주택용과 소상공인·중소기업용 전기요금은 경제에 미치는 부담을 고려해 동결한다. 한전은 부채에 따른 재무 부담이 가중되면서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전기요금 인상을 꾸준히 거론해왔다. 당초 정부는 올해 필요한 전기요금 인상 폭을 kWh당 51.6원으로 산정했지만, 지난 1,2분기 총 요금 인상 폭은 kWh당 21.1원에 그쳤다. 한전은 이번에 산업용(약 44만호) 중에서도 계약전력 300kW 이상 대용량 고객인 산업용(을) 전기요금을 kWh당 평균 10.6원 인상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이 사용하는 산업용(갑) 요금은 동결한다.
◇인천공항서 수화물 속 3억원어치 귀중품 훔친 운반자 구속
인천국제공항에서 위탁 수하물에 포함된 캐리어를 뒤져 2년 동안 3억원이 넘는 금품을 훔친 항공사 하청업체 직원이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공항경찰단은 상습절도 혐의로 모 항공사 하청업체 직원 A(41)씨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2021년 11월부터 지난달 6일까지 인천공항 제1·2 여객터미널에서 승객들이 항공사에 맡긴 캐리어를 몰래 열어 3억7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훔친 물품을 작업복으로 감싼 뒤 세탁물로 속여 인천공항 내 보호구역을 통과해 퇴근한 것으로 드러났다.
◇KBO 허구연 총재 3년 더 임기 수행한다
허구연 총재가 3년간 더 KBO를 이끌게 됐다. KBO 이사회는 8일 2023년 제5차 이사회를 열고, 2024년부터 3년간 임기를 수행할 제25대 총재 후보 선임에 대해 심의했다. 후보로 허구연 총재가 단독으로 추천됐으며 이에 대한 투표에서 만장일치를 받았다. KBO 총회는 향후 이사회에서 추천된 허구연 후보에 대해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또 KBO는 2024년 KBO 리그 시범경기부터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 도입을 준비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세밀한 검토와 준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8일과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표팀의 연습 경기에서는 ABS가 실전에서처럼 운영된다.
◇콘텐츠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3분기 영업이익 219억원
영상 콘텐츠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이 2023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코스닥 상장사 스튜디오드래곤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1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5.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CJ ENM의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은 글로벌 프리미엄 IP 216편을 소유하고 있으며 연간 30여편 이상의 드라마를 제작해 200개 이상 국가에 유통하고 있다. 아시아 드라마 최초로 넷플릭스 글로벌 탑10에 랭크된 ‘스위트홈’을 제작했으며, ‘소용없어 거짓말’, ‘아라문의 검’, ‘이두나!’ 등 대중에게 사랑받는 다수의 OTT 오리지널 및 TV 동시방영작을 선보여 왔다.
◇방탄소년단 정국, 2주 연속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이름 올려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피처링한 더 키드 라로이의 ‘투 머치’(TOO MUCH)와 솔로곡 ‘3D’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각각 93위, 100위를 기록했다. ‘투 머치’는 2주 연속, ‘3D’는 5주 연속 차트 안에 들었다. 정국의 솔로곡 ‘세븐’(Seven)과 ‘3D’는 ‘글로벌 200’ 차트에서도 각각 10위, 23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의 뷔의 솔로곡 ‘슬로 댄싱’(Slow Dancing)과 지민의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도 이 차트의 67위와 76위에 올랐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9일부터 산업용 전기요금이 kWh(킬로와트시)당 평균 10.6원 인상된다. 주택용과 소상공인·중소기업용 전기요금은 경제에 미치는 부담을 고려해 동결한다. 한전은 부채에 따른 재무 부담이 가중되면서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전기요금 인상을 꾸준히 거론해왔다. 당초 정부는 올해 필요한 전기요금 인상 폭을 kWh당 51.6원으로 산정했지만, 지난 1,2분기 총 요금 인상 폭은 kWh당 21.1원에 그쳤다. 한전은 이번에 산업용(약 44만호) 중에서도 계약전력 300kW 이상 대용량 고객인 산업용(을) 전기요금을 kWh당 평균 10.6원 인상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이 사용하는 산업용(갑) 요금은 동결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위탁 수하물에 포함된 캐리어를 뒤져 2년 동안 3억원이 넘는 금품을 훔친 항공사 하청업체 직원이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공항경찰단은 상습절도 혐의로 모 항공사 하청업체 직원 A(41)씨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2021년 11월부터 지난달 6일까지 인천공항 제1·2 여객터미널에서 승객들이 항공사에 맡긴 캐리어를 몰래 열어 3억7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훔친 물품을 작업복으로 감싼 뒤 세탁물로 속여 인천공항 내 보호구역을 통과해 퇴근한 것으로 드러났다.
◇콘텐츠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3분기 영업이익 219억원
영상 콘텐츠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이 2023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코스닥 상장사 스튜디오드래곤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1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5.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CJ ENM의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은 글로벌 프리미엄 IP 216편을 소유하고 있으며 연간 30여편 이상의 드라마를 제작해 200개 이상 국가에 유통하고 있다. 아시아 드라마 최초로 넷플릭스 글로벌 탑10에 랭크된 ‘스위트홈’을 제작했으며, ‘소용없어 거짓말’, ‘아라문의 검’, ‘이두나!’ 등 대중에게 사랑받는 다수의 OTT 오리지널 및 TV 동시방영작을 선보여 왔다.
◇방탄소년단 정국, 2주 연속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이름 올려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피처링한 더 키드 라로이의 ‘투 머치’(TOO MUCH)와 솔로곡 ‘3D’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각각 93위, 100위를 기록했다. ‘투 머치’는 2주 연속, ‘3D’는 5주 연속 차트 안에 들었다. 정국의 솔로곡 ‘세븐’(Seven)과 ‘3D’는 ‘글로벌 200’ 차트에서도 각각 10위, 23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의 뷔의 솔로곡 ‘슬로 댄싱’(Slow Dancing)과 지민의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도 이 차트의 67위와 76위에 올랐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