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브리핑] 김경만 의원, 광주 대유위니아 사태 정부 대책 촉구
2023년 11월 07일(화) 20:45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이 7일 “전날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광주 대유위니아그룹 사태에 대해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고 범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최근 광주 대유위니아그룹의 5개 계열사가 법정관리를 신청하고, 세 곳이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다. 대유위니아그룹은 전국에 325개의 협력업체가 있으며, 종사하는 인력만 1800여 명에 달한다. 일감이 없어진 협력업체들은 인력감축을 통해 비용을 절감해 회사를 유지만 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광주시와 TF를 구성해 협력업체의 대출상환기간을 연장하고, 긴급경영안정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경만 의원은 137개의 협력업체가 밀집돼 있는 광주 지역경제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이영 중기부 장관에게 해당 지역을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신속히 지정할 것을 요구했다. 이를 통해 이영 장관으로부터 ‘검토의 기본적인 행정 프로세스가 세 달은 걸리는데, 최대한 줄여서 지정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냈다.

또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에게는 별도의 자금을 추가로 마련해 위니아와 협력업체에 특례보증을 확대할 것을 질의했다. 김 위원장은 “살펴보고, 중기부와 협의해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살펴보겠다”고 지원 의지를 밝혔다.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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