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브리핑] 노형욱 소장 “한전 그룹사 에너지공대 출연금 납부해야”
2023년 11월 07일(화) 20:15
내년 총선에서 광주 동남갑 선거구에 출마를 준비중인 노형욱(전 국토교통부장관) 경제·국토교통연구소장은 7일 “한국전력 그룹사들이 ‘정권 눈치보기’를 그만 두고 한국에너지공과대학에 올해 출연금을 납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 소장은 이날 에너지공대를 방문해 윤의준 총장, 박진호 연구부총장, 이세준 미래전략실장 등을 만나 이같이 주장했다. 노 소장은 이 자리에서 “전력그룹사는 에너지공대 설립에 관한 기본협약서에 따라 에너지공대 출연금을 분담하고 있고, 올해 전력그룹사가 분담해야 할 출연금은 당초보다 30%가 삭감된 398억원이다”면서 “하지만 11월까지 단 1원도 납부하지 않고 있는 것은 전력그룹사들의 ‘정권 눈치보기’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무위기에 처해 있는 한전도 올해 출연금 708억원을 납부했다”며 “전력그룹사들은 출연금 축소로 운영난을 겪고 있는 에너지공대의 숨통을 더 이상 조이지 말고 빠른 시일내 출연금을 납부해 달라”고 촉구했다.

한전과 그룹사가 올해 에너지공대에 분담해야 할 출연금은 당초보다 30% 줄어든 1106억원이며, 이 가운데 한전이 708억원, 전력그룹사가 398억원을 에너지공대에 납부해야 한다.

한편, 전력그룹사는 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한 남부·남동·중부·서부·동서발전, 한전KPS, 한전KDN, 한전기술, 한전원자력연료 등 10곳이다.

/최권일 기자 cki@kwangju.co.kr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