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시장 “무안공항, 거점공항 육성 소신 변함없어”
2023년 10월 31일(화) 19:55
전남도 ‘광주 군·민간 공항 동시 이전 약속’ 요구에는 답변 유보
강기정 광주시장은 31일 “무안 공항을 거점공항으로 키워야 한다는 건 오랜 소신이고 여기에는 아직 변함없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기자단과 차담회에서 “시장이 되기 전 천만평 공항도시를 만들자고 제안했고, 요즘 (이슈인) 의료 인력 관련한 제안을 하기도 했었다”며 “무안 공항이 허브공항으로 빨리 성장하지 않고 청주공항, 새만금공항과 경쟁이 시작되면 어려워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 시장은 또 “(광주) 민간공항을 보내 무안공항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묻는 질문에는 “(필요성을) 부정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답했다.

강 시장은 다만 광주 민간·군 공항 동시 이전을 바라는 전남도 요구에는 유보적 자세를 보였다.

강 시장은 “2018년 (광주시와 전남도, 무안군이) 작성한 민간·군 공항 이전 합의문이 결국 없어졌다(폐기됐다)”며 “그때 교훈을 토대로 같은 일을 반복해서는 안 된다”고 답변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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