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국제농업박람회, 농산업 판로 개척
2023년 10월 22일(일) 21:25
11일간 131만명 방문…3674억 국내외 구매 약정 성과
2023 국제농업박람회가 11일 간의 일정을 끝으로 22일 폐막했다.

이번 박람회는 주한 외국대사 사절단 등 40개국 500개 기관·단체,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지면서 131만명(온라인 100만·현장 31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박람회는 특히 국내외 비즈니스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 단순히 보고 즐기는 이벤트성 행사가 아니라 농업의 미래 가치를 확인하고 농가와 농·산업 기업의 판로 확대 및 수출 시장 개척을 돕는 비즈니스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 총 3014억원(구매약정 3000억·현장 판매 14억), 해외 수출 약정 등 총 660억 원(4890만 달러)을 달성했다.

또 농업미래관, 농식품관, 농기자재관으로 구성된 홍보판매관에서는 첨단농업설비, 농업기계, 농자재, 농식품 홍보와 판매가 이뤄졌고 온라인에서도 라이브커머스 11회, 온라인 프로모션 등을 통해 14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국내 바이어 초청 기업 간 거래(B2B) 상담회에서도 이마트 등 온오프라인 바이어 30개사와 50여 농식품 경영체가 참가해 181건의 상담 등 비즈니스 성과를 냈다.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를 통해서도 50개사 바이어와 367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고 총 2590만 달러, 전남 수출기업과 2300만 달러의 수출약정이 체결됐다. 박람회 주제관은 인공지능기술(AI)을 접목하고 에너지 자립형 스마트팜 디지털 농업기술을 선보이면서 친환경유기농업을 실물로 이해하기 쉽게 구현했다.

국제농업박람회 관계자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농가와 농산업 기업의 판로 확대 및 수출 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오는 2025년 박람회도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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