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왜곡 전광훈 목사 봐주기 늑장 수사 질타
2023년 10월 17일(화) 21:00 가가
이형석 의원, 경찰청 국감서 지적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한 혐의로 고소당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 대해 경찰이 봐주기식 늑장 수사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형석(광주 북구을) 국회의원에 따르면 이 의원은 지난 16일 이뤄진 서울경찰청 국정감사에서 “경찰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수사를 한다며 전 목사 고소 사건을 (광주 북부경찰서에서) 서울 종암경찰서로 이관했으나, 늑장 수사로 일관하다 국감을 3일 앞두고서야 첫 조사를 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어 “경찰은 3차례 출석 요구를 하는 등 조사 시기를 조율했다고 하지만 누가 봐도 전 목사의 편의를 봐주며 수사를 의도적으로 지연하고 있다는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며 “전 목사에 대한 수사는 5·18 왜곡을 근절하는 데 중요한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경찰의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질타했다.
전 목사는 지난 4월 27일 광주시 북구 광주역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5·18은 북한 간첩이 선동한 폭동’이라는 등 5·18 왜곡 발언을 쏟아냈다가 5·18 단체로부터 고소당했다.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
1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형석(광주 북구을) 국회의원에 따르면 이 의원은 지난 16일 이뤄진 서울경찰청 국정감사에서 “경찰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수사를 한다며 전 목사 고소 사건을 (광주 북부경찰서에서) 서울 종암경찰서로 이관했으나, 늑장 수사로 일관하다 국감을 3일 앞두고서야 첫 조사를 했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