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있슈]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개막…예금자보호한도 현행 5000만원 유지 전망
2023년 10월 10일(화) 20:00 가가
◇2023 롤드컵 개막…LOL 세계 챔피언 가린다
‘2023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이 10일부터 내달 19일까지 5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다. 예선전인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10~15일 진행되며 8개 팀이 참가해 본선행 티켓 두 장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한국 대표는 젠지와 T1, KT 롤스터, 디플러스 기아 등 네 팀으로, 이미 본선에 직행했다. 한국 팀들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이번 롤드컵에서도 ‘금빛열기’를 노린다. 한편 지난 4일 공개된 ‘데프트’ 김혁규의 커리어와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중꺾마)’이 담긴 롤드컵 주제곡 ‘갓츠(GODS)’는 걸그룹 뉴진스가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교권침해 신고는 1395”…내년 1월 개통
내년부터 악성 민원이나 아동학대 신고 등 교육활동 침해를 당한 교원은 ‘1395’로 연락해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395’를 교권침해 신고 특수번호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교원들이 ‘1395’로 전화를 걸면 발신 지역의 교권민원팀에 즉시 연결되고, 교권침해 사안 신고, 형사고발에 대한 법률지원, 심리상담 및 진단·치료 프로그램을 안내받을 수 있다. 개통은 내년 1월로 전망된다.
◇현 중2부터 수능 선택과목 사라진다…내신은 5등급 상대평가
교육부가 10일 발표한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에 따르면 2025학년도 ‘수능’과 ‘내신’이 모두 개편됐다. 먼저 현 중학교 2학년이 치르는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국어와 수학, 탐구영역 선택과목이 없어지고, 모든 수험생이 공통과목에 응시한다. 특히 수험생들은 사회·과학탐구 영역에 있어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모두 치러야 한다. 또한 내신 체제도 현 9등급 상대평가에서 5등급 상대평가로 개편된다. 1등급은 상위 10%, 2등급은 24%(누적 34%), 3등급은 32%(누적 66%), 4등급은 24%(누적 90%), 5등급은 10%(누적 100%)로 산정됨에 따라, 1등급 구간이 지금보다 6%포인트 확대된다.
◇예금자보호한도 현행 5000만원 유지 전망
23년째 5000만원으로 묶여 있는 예금자보호한도를 1억원으로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에도 정부는 현행 5000만원 유지 의견을 국회에 제출했다. 예금자보호제도를 통한 보험금 지급 한도는 1인당 국내총생산(GDP), 보호 예금 규모 등을 고려해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현행 5000만원은 지난 2001년부터 23년째 동결된 금액이다. 일각에서는 1인당 GDP가 과거보다 2배 이상 증가한 만큼 예금자보호 한도도 1억원 이상으로 올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하지만 올 3~9월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TF)에서 예금보험제도 연구용역 결과를 종합 검토한 결과, ‘현행 유지’가 결정됐다. 금융당국은 예금자보호한도를 상향함으로써 얻는 실익이 크지 않고 제2금융권으로의 자금 쏠림과 예금보험료 인상에 따른 소비자 부담 증가가 우려된다는 입장이다.
◇7골 무실점 4승, 부산 박진섭 감독 ‘9월의 감독’
9월 연승행진을 펼친 K리그2 부산 아이파크의 박진섭 감독이 K리그 ‘9월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박 감독을 9월 ‘flex 이달의 감독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박 감독이 지휘하는 부산은 9월 FC안양(1-0), 성남FC(3-0), 안산 그리너스(2-0)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지난 1일 경남FC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연승을 이었다. 이 4경기에서 부산은 7득점 무실점으로 공수 밸런스를 과시하면서 김천상무의 추격을 따돌리고 선두질주를 하고 있다. 박 감독은 광주FC를 이끌었던 2019년 7월과 10월 두 차례 ‘이달의 감독’이 됐었다. 4년 만에 다시 수상자가 된 박 감독에게는 박 감독에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기념 트로피와 부상이 전달된다.
/문소영 기자 mso@kwangju.co.kr
‘2023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이 10일부터 내달 19일까지 5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다. 예선전인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10~15일 진행되며 8개 팀이 참가해 본선행 티켓 두 장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한국 대표는 젠지와 T1, KT 롤스터, 디플러스 기아 등 네 팀으로, 이미 본선에 직행했다. 한국 팀들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이번 롤드컵에서도 ‘금빛열기’를 노린다. 한편 지난 4일 공개된 ‘데프트’ 김혁규의 커리어와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중꺾마)’이 담긴 롤드컵 주제곡 ‘갓츠(GODS)’는 걸그룹 뉴진스가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내년부터 악성 민원이나 아동학대 신고 등 교육활동 침해를 당한 교원은 ‘1395’로 연락해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395’를 교권침해 신고 특수번호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교원들이 ‘1395’로 전화를 걸면 발신 지역의 교권민원팀에 즉시 연결되고, 교권침해 사안 신고, 형사고발에 대한 법률지원, 심리상담 및 진단·치료 프로그램을 안내받을 수 있다. 개통은 내년 1월로 전망된다.
◇예금자보호한도 현행 5000만원 유지 전망
23년째 5000만원으로 묶여 있는 예금자보호한도를 1억원으로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에도 정부는 현행 5000만원 유지 의견을 국회에 제출했다. 예금자보호제도를 통한 보험금 지급 한도는 1인당 국내총생산(GDP), 보호 예금 규모 등을 고려해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현행 5000만원은 지난 2001년부터 23년째 동결된 금액이다. 일각에서는 1인당 GDP가 과거보다 2배 이상 증가한 만큼 예금자보호 한도도 1억원 이상으로 올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하지만 올 3~9월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TF)에서 예금보험제도 연구용역 결과를 종합 검토한 결과, ‘현행 유지’가 결정됐다. 금융당국은 예금자보호한도를 상향함으로써 얻는 실익이 크지 않고 제2금융권으로의 자금 쏠림과 예금보험료 인상에 따른 소비자 부담 증가가 우려된다는 입장이다.
◇7골 무실점 4승, 부산 박진섭 감독 ‘9월의 감독’
9월 연승행진을 펼친 K리그2 부산 아이파크의 박진섭 감독이 K리그 ‘9월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박 감독을 9월 ‘flex 이달의 감독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박 감독이 지휘하는 부산은 9월 FC안양(1-0), 성남FC(3-0), 안산 그리너스(2-0)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지난 1일 경남FC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연승을 이었다. 이 4경기에서 부산은 7득점 무실점으로 공수 밸런스를 과시하면서 김천상무의 추격을 따돌리고 선두질주를 하고 있다. 박 감독은 광주FC를 이끌었던 2019년 7월과 10월 두 차례 ‘이달의 감독’이 됐었다. 4년 만에 다시 수상자가 된 박 감독에게는 박 감독에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기념 트로피와 부상이 전달된다.
/문소영 기자 mso@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