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금 가장 많이 모은 전남
2023년 10월 10일(화) 18:10 가가
전남도와 22개 시·군이 모집한 고향사랑기부금이 전국 17개 시·도(세종시 포함)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전남도와 민주당 송재호(제주시갑) 의원 등에 따르면 전남은 고향사랑기부제 도입 9개월 동안 78억 2300만원을 모금,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남의 경우 애초 모금 목표액도 161억 2500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광주는 6218명이 7억7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이 2만4398명의 기부자로부터 43억 3800만원을 모금해 전남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기부금을 확보했다. 이어 전북(기부자 2만3000명·36억), 경남(〃 2만명·30억5000만), 강원(〃 1만4531명·21억6800만원), 충북(〃 6529명·12억9900만원) 등의 순이었다.
전남도는 지난해 1월 전국 최초로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관련 조례 제정 및 지속적인 답례품 선정, 시·군과의 협업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 게 도움이 됐다고 판단하고 있다. 전남도는 그러나 모금액이 애초 목표액의 45.4%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연말까지 시·군의 적극적인 기부 독려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전남도는 그동안 기부자 선호도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기금을 사용할 사업을 공모로 선정하는가 하면, 121개 품목의 296개 제품을 답례품으로 선정해 기부자 만족도 등을 높이는 데 공을 쏟아왔다.
전남도는 연말까지 목표 기부액 달성을 위해 옥외전광판, 언론매체나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와 수도권 향우기업, 광주 소재 공공기관 등을 돌거나 전국체전, 직거래장터 등 대규모 행사에 참여해 모금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전남도는 아울러 기부자 참여를 독려하고 전남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우수특산품을 추가로 선정하거나 삼학도 크루즈 탑승권(목포), 나주목사내아 체험 숙박권(나주), 능가사(고흥)와 백양사(장성) 템플스테이, 구들장논 피크닉 세트(완도), 진도북놀이 체험(진도) 등 체험형 답례품도 지속적으로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송재호 의원은 “일본의 경우 고향세로 지난해 8조 7천억이 넘는 모금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우리도 규제 중심의 사고를 벗어나 민간플랫폼을 활용하는 등 적극적인 방식으로 지자체가 재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독려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10일 전남도와 민주당 송재호(제주시갑) 의원 등에 따르면 전남은 고향사랑기부제 도입 9개월 동안 78억 2300만원을 모금,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남의 경우 애초 모금 목표액도 161억 2500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경북이 2만4398명의 기부자로부터 43억 3800만원을 모금해 전남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기부금을 확보했다. 이어 전북(기부자 2만3000명·36억), 경남(〃 2만명·30억5000만), 강원(〃 1만4531명·21억6800만원), 충북(〃 6529명·12억9900만원) 등의 순이었다.
전남도는 지난해 1월 전국 최초로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관련 조례 제정 및 지속적인 답례품 선정, 시·군과의 협업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 게 도움이 됐다고 판단하고 있다. 전남도는 그러나 모금액이 애초 목표액의 45.4%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연말까지 시·군의 적극적인 기부 독려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전남도는 아울러 기부자 참여를 독려하고 전남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우수특산품을 추가로 선정하거나 삼학도 크루즈 탑승권(목포), 나주목사내아 체험 숙박권(나주), 능가사(고흥)와 백양사(장성) 템플스테이, 구들장논 피크닉 세트(완도), 진도북놀이 체험(진도) 등 체험형 답례품도 지속적으로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송재호 의원은 “일본의 경우 고향세로 지난해 8조 7천억이 넘는 모금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우리도 규제 중심의 사고를 벗어나 민간플랫폼을 활용하는 등 적극적인 방식으로 지자체가 재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독려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